데살로니가전서 4장
- 김정훈 목사
- Nov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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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크게 두 주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의 모습 (1-12절) 과 예수님의 재림과 죽은 자들의 부활 (13-18절) 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사랑에는 신기한 성질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기적이고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던 사람도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 그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사랑은 우리의 생각의 축을 자신에게서 이웃으로 옮겨지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 전반부에서는 사도 바울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당시 교회의 성도들과 이방인들의 가장 큰 차이는 우상숭배와 음행에 있었습니다. 성경은 결혼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부부의 관계를 허락하지만, 이교 사회에서는 결혼한 사람 외의 사람들과 성관계가 허용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의 우상숭배 의식에 음행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6절에서 사도 바울이 언급한 “분수”가 결혼이라는 범주를 의미합니다. 음행을 버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이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존귀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4절).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후반부에는 데살로니가전서의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예수님의 재림과 죽은 의인들의 부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의 초림이 우리의 죄와 사망을 대속하시기 위한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목적이셨다면, 예수님의 재림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완성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 사이에서는 예수님의 재림이 곧 있을 것이라는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걱정했던 부분은 사랑하는 이들이 죽어서 예수님의 재림을 볼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재림은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의 부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14절). 예수님 안에서 잔다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육신의 죽음을 맞이한 자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믿고 죽은 자들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부활을 하게 될 것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그 성도들은 몸이 변하여 주를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51 참고).
예수님의 재림과 예수님을 믿고 죽은 의인들의 부활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약속이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도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