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5장
- 김정훈 목사
- Jul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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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릭스가 유대 총독직에서 물러나고, 베스도가 그의 뒤를 이어 유대의 새 총독이 되었습니다. 베스도가 신임 총독으로 부임하고 3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베스도가 그의 일을 시작하자마자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지도자들이 바울을 다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로서 로마의 황제인 가이사에게 상소하는 권리를 행사합니다. 이는 단순히 자신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바울을 통해 복음이 로마까지 전해지길 바라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23:11).
바울은 거짓 고발과 음모 속에서도 담대히 자신의 믿음을 변호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순종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베스도가 벨릭스보다 조금 나은 면이 있었다고 해도, 그도 역시 바울을 재판하며 유대 지도자들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저울질합니다. 이러한 인간적 계산과 신앙적 결단의 대조는,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바울은 세상 권세자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복음의 진리를 선포합니다. 현실의 얽매임이나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바울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됩니다.
사도행전 25장은 베스도가 새 유대 총독으로 부임한 후 바울을 다시 고소하려는 유대 지도자들과, 로마 시민권자로서 로마 황제에게 상소하는 바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이 로마까지 전파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행동합니다. 바울은 현실적인 불이익이나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복음의 진리를 전했습니다. 우리 역시 삶의 여러 선택의 순간마다 세상의 평가나 상황에 얽매이기보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진리를 따라 담대히 나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길 소망하며, 오늘 하루도 주어진 자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