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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5편

시편 15편은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합니다. 이 물음은 단순한 장소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 누가 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의 삶의 태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고, 마음에 진실을 말합니다. 또한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자신의 말로 이웃을 비방하지 않으며, 마음에 서원한 약속을 꼭 지킵니다. 그의 눈은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며, 이익을 위해 약자를 이용하지 않으며, 재정적인 면에서도 깨끗합니다. 이러한 자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나 의식이 아니라, 일상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태도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자신의 이익보다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삶이야 말로 그분의 임재 가운데 거하는 길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자를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때로는 작은 이익 앞에서 양심을 저버리거나, 무심코 던진 말로 누군가를 아프게 한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늘 시편 15편에서 바른 길을 제시해 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직한 삶, 이웃에게 의로움과 자비를 베푸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행위로 구원을 절대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구원받은 자들은 삶에 변화가 따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고 나서 나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묵상하시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찬양: 일상 (손경민 작)

 
 
요한복음 9장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그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실용주의적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고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 이유를 찾습니다. 적어도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8:31-59

오늘 본문의 32절 말씀은 유명한 말씀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런데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진리는 무엇이며 또 자유는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고자 하셨던 진리와 자유에 대한 정의를 바르게 이해했을 때, 진리와 자유가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자유는 정치적 혹은

 
 
요한복음 8:1-30

오늘 본문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음해하려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 앞에 세웁니다. 이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6절). 이들이 예수님에게 했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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