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6:10-24
- 김정훈 목사
- Nov 9, 2024
- 2 min read
주일 학교 때부터 에베소서 6장의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한 오늘 본문의 말씀을 대하면서, 항상 11절에 마귀를 대적하기 위함에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10절을 보시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의 또 다른 목적이 주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12절에서 우리의 씨름이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태의 영적인 힘과 상대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은 통치자들, 권세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 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성도들이 가질 수 있는 한가지 딜레마는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적을 눈으로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있습니다. 전신 갑주를 역으로 추리해보면, 악의 영들이 어떤 루트를 통해 영적인 공격을 해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진리의 허리 띠입니다. 우리가 전신 갑주를 입지 못하도록 공격하는 사탄의 근본은 거짓입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요 거짓말쟁이입니다 (요 8:44). 우리가 싸우는 영적 전쟁의 근본은 진리와 거짓을 구분하는데 있습니다. 둘째는 의의 호심경입니다. 호심경은 중요한 심장을 보호하는 장비입니다. 즉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공격하는데, 사탄의 이름의 원 뜻이 ‘고소하는 자’입니다. 예수님깨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호심경으로 우리는 마음을 보호해야 합니다. 셋째는 복음의 신입니다. 신은 발을 보호합니다. 평화의 복음은 선포되어야 하는데, 사탄은 여러 경로로 복음의 선포를 막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권세가 실행이 되는데, 사탄은 이를 막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믿음의 방패입니다. 하나님을 절대 신뢰해야 합니다. 다섯째는 구원의 투구입니다. 우리의 머리는 곧 이성과 생각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고 주 안에서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인데, 사탄은 그러한 믿음을 흔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병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령의 충만은 곧 말씀의 충만입니다.
보신 것처럼, 사탄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가장 치열한 영적 전쟁의 장소는 바로 우리 마음입니다. 우리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사탄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형태의 두려움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입을 열어 선포하십시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을 이기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사탄이 고작 할 수 있는 것은 거짓으로 우리를 두려움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의 보혈에는 하나님 나라의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8절).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주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