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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7장

에스더가 베푼 두 번째 잔치에 왕과 하만이 초청이 되었습니다. 왕은 에스더가 왜 왕을 두 번이나 잔치에 초대했는지 무척 궁금했을 것입니다. 잔치가 무르익어 술을 마시는 때에 에스더의 소청이 무엇인지 왕이 묻습니다. 에스더가 왕에게 탄원하는 상황이지만, 두 번의 잔치를 통해 오히려 왕이 에스더에게 무엇을 원하든지 들어주겠다며 에스더의 소청을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에스더가 왕에게 올렸던 소청의 핵심은 민족을 구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3절). 소청의 내용이 두 가지인 듯하지만 근본은 한가지입니다. 에스더의 생명과 민족의 목숨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이 소청의 순서에 에스더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왕이 사랑하는 에스더의 생명을 구해달라고 먼저 간청을 한 후, 자기가 속한 민족을 구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에스더는 지금 그녀와 그녀의 민족이 처한 위급한 상황을 왕에게 설명을 합니다.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4절). 차라리 노비로 팔려가더라도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았다면 이렇게 살려달라 간청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그녀의 소청의 정당함을 설명합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왕비의 말에 놀라며 누가 그녀를 대적하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함께 있던 하만이 바로 그 원수라고 가리킵니다.

에스더의 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미리 계획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만을 왕과 함께 잔치에 초대할 수 있는 용기도 있었습니다. 하만은 에스더에게 목숨을 구걸했지만, 결국 분노한 왕의 명령에 의해 나무에 달려 죽게 됩니다. 바로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세웠던 나무에 자신이 죽게 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악인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악인의 형통함으로 의로운 자들이 낙심이 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이 땅에서 경험하는 모순일 뿐입니다. 모든 것이 다 지나가고 마지막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악인들은 그들의 행위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공로가 아니면 우리도 악인의 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9장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그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실용주의적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고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 이유를 찾습니다. 적어도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8:31-59

오늘 본문의 32절 말씀은 유명한 말씀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런데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진리는 무엇이며 또 자유는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고자 하셨던 진리와 자유에 대한 정의를 바르게 이해했을 때, 진리와 자유가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자유는 정치적 혹은

 
 
요한복음 8:1-30

오늘 본문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음해하려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 앞에 세웁니다. 이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6절). 이들이 예수님에게 했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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