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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1장

오늘부터 삼일간 요엘서를 묵상합니다. 요엘은 선지자의 이름으로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라는 뜻입니다. 요엘서의 특징은 저자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과 기록 시기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자와 연대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 될 수 있는 까닭은 요엘서의 핵심주제가 “여호와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요엘이 다루는 주제가 워낙 큰 주제이다 보니, 저자에 대한 정보와 기록 시기가 명확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이라는 메시지가 여러 세대에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 날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주제입니다.

오늘 본문인 요엘서 1장은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1절) 라는 선포로 시작됩니다. 이 구절을 대하는 독자들은 브두엘이 누구인지 궁금해지겠지만, 이 부분도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이 선포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앞으로 요엘서에서 다루어질 모든 말씀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입니다.    

요엘서 1장에서 우리는 한 중요한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4절). 메뚜기 떼와 같은 해충이 농사를 마치는 일은 고대 근동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엘서에 기록된 것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반복적인 메뚜기 떼의 공격으로 곡식이 완전히 파괴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현실적인 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이 위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요엘 선지자는 이 사건이 단순한 자연 재해가 아니라, 앞으로 더 큰 심판이 다가올 것을 알리는 하나님의 경고로 해석을 한 것입니다.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5절).

요엘 선지자가 메뚜기 떼 사건을 마지막 여호와 날의 경고로 해석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예배가 사라진 것입니다.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9절). 메뚜기 떼로 인해서 그들이 믿고 의지했던 모든 자원이 고갈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제물을 준비할 수 없었고, 이는 제사까지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메뚜기 떼 사건은 단순한 경제적 손실이 아니라 예배를 단절하게 하는 이유가 된 것입니다.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3절).

요엘 선지자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민족적인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4절). 마지막 날이 다가올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예배가 사라진 것에 대한 해결책은 회개를 통해 예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아닌 내면의 변화가 예배를 회복합니다.

요엘서의 전체 주제가 마지막 심판인 여호와의 날을 다루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날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준비를 해야 하는 날입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 예배자인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9장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그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실용주의적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고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 이유를 찾습니다. 적어도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8:31-59

오늘 본문의 32절 말씀은 유명한 말씀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런데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진리는 무엇이며 또 자유는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고자 하셨던 진리와 자유에 대한 정의를 바르게 이해했을 때, 진리와 자유가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자유는 정치적 혹은

 
 
요한복음 8:1-30

오늘 본문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음해하려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 앞에 세웁니다. 이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6절). 이들이 예수님에게 했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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