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5장
- 김정훈 목사
- Ap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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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파고 씨앗을 심고 흙으로 덮으면, 시간이 지나 싹이 트게 됩니다. 그리고 싹을 내고 자란 식물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자연을 창조하신 질서입니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0절).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 땅을 적시고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순환의 과정 가운데 싹이 나고 열매를 맺어 사람들에게 양식을 허락합니다.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모든 보살핌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 질서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운행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도 사람들의 마음에 씨앗처럼 심겨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11절).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누군가가 듣고 그 사람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면, 그 말씀이 자라서 믿음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십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 55장은 하나님의 초청장입니다. 목마른 모든 자들을 초청하며 하나님의 귀한 말씀으로 영혼이 살아나도록 하라 초청합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3a 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신 이유는 우리를 만나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6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실 때 우리는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 깊이 뿌리내리도록 귀를 기울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만나주시기 위해 가까이 계십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묵상과 기도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